수퍼)무등산-움트는 봄 기운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4-23 12:00:00 수정 2005-04-23 12:00:00 조회수 4

◀ANC▶

황사가 사라진 뒤 찾아온

맑고 포근한 주말은

나들이 하기에 안성맞춤이였습니다.



이제 막 봄옷을 입기 시작한

무등산에도 수많은 등산객이 찾아

봄기운을 만끽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해발 1017m에서 신비한 모습을 드러낸 입석대.



깍아놓은 듯이 늘어선 기암 괴석은

한 폭의 동양화를 연출합니다.



형형 색색의 옷을 입은 등산객은

기암 괴석을 배경으로

추억을 담아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이펙트.....



스트레스를 단번에 날리는 함성 소리.



이펙트....



산을 찾는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입니다.



그리고 바위를 뚫고 흘러내리는 물 맛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INT▶



산 아래에서는 벌써 여름을 재촉하고 있지만.

정상은 이제 새 생명이 움트며

갈색의 찌든 때를 벗어던지기 시작했습니다.



갓 피어나기 시작하는 진달래도

온 산을 붉은 빛으로 물들이며

등산객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INT▶



(스탠드 업)

신록이 점차 물들어 가는

이 곳 서석대에도

화창한 주말을 많아 수많은 인파가 찾았습니다.

◀INT▶



오늘 광주지방의 낮 최고 기온은 21도



한동안 걱정이됐던 황사도

자취를 감춘 오늘 하루는

나들이 하기에는 안정 맞춤이였습니다.



MBC뉴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