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김양식 일석사조(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4-26 12:00:00 수정 2005-04-26 12:00:00 조회수 4

◀ANC▶

김을 양식할때 유기산을 절반 정도 줄여

고품질 김을 생산할 수 있는 방법이

알려져 품질을 높이고 환경도 보호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해남해양수산사무소는 지난 해 2월

일본의 전문가를 초청해

김 양식업 활성화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당시 일본에서는 고농도 염분을 이용한

산처리 방법으로 유기산 사용량을

절반에서 3분의 일까지 줄였다고 소개했습니다.



해남해양수산사무소는 올해 같은 방법으로

김발을 세척한 결과 김 품질을

높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INT▶

/염분 농도를 높게 해서 김발에 적시면

자연노출과 같은 효과로 김 품질을

높일 수 있다./



이 방법은 해수에 원염을 5에서 6% 투입하면

병해나 규조류도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해남군은 과잉생산과 소비부진으로

20여년 이상 침체된 김 양식업을

활성하는 대책의 하나로 올 가을에

시험 양식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INT▶

/1회 추경에 예산을 확보해 시험양식을

해볼 계획이다./



고염분 산처리 방식이 확대되면

염산 사용에 따른 소비자 불신을 해소하고

비싼 유기산 사용량을 줄여 생산비 절감과

환경보호 효과도 거둘 수 있습니다.



(S/U) 유기산 사용량을 줄여서 김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입증되면

침체에 빠진 김 양식업계에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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