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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문화 전당 예정지에 대한 보상이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문광부는 내일 대상자들에게
보상 금액을 통지할 예정입니다.
윤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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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문화의 전당 예정지에 대한 보상가는
토지와 건물, 영업권 등
세가지 측면에서 산정됐습니다.
먼저 토지 보상가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지가 변동률과
접근성 등을 고려해 결정했습니다.
(CG)
그 결과 보상가는 공시지가의 1.3배 수준이었고
총액으로는 천7백9억원이었습니다.
또 가장 비싼 땅은 평당 천7백80만원,
가장 싼 땅은 평당 3백80만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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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또 건물 등 지장물의 보상가는 6백10억원,
영업 손실 보상액은
2백34억원으로 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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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중심도시 추진 기획단은
보상가를 산정하는 과정에서
특히 영업권 보상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밝혔습니다.
◀INT▶
기획단은 보상액 산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내일 토지 소유주와 건물주,세입자 등에게
개별적으로
보상 금액을 우편 통지할 예정입니다.
또 다음달 2일부터 보상 협의에 들어가고
10일부터는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기획단은 문화의 전당 건립 사업이
광주의 미래와도 직결되는 만큼
대승적 차원에서
보상 협의에 나서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건물주나 세입자들의 입장에서는
당장 생계와 관련된 문제라서
보상 협의가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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