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공명선거 가능할까(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4-26 12:00:00 수정 2005-04-26 12:00:00 조회수 4

◀ANC▶

목포시장 보궐선거가 3파전으로 전개되면서

초반부터 인신공격 발언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성명서 공방과 상대 후보를 깎아 내리는

거리 유세전은 선거 막판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장용기기자

◀END▶

선거 초반부터 3명의 시장후보들은

상대 후보의 당적 변경을 둘러싸고

철새와 연어,특정 당의 이중대라는 말을

거침없이 쏟아냈습니다.



상대후보의 공약과 관련해서는 뻥튀기와

트집쟁이 그리고 무책임한 남발이라는

공방을 토해내면서 얼굴을 붉혔습니다.



미디어 선거 시대에도 장외에서는

상대 후보의 공약을 비난하는 성명서 반박과

재반박등 네거티브 선거전으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의 중앙당

지원유세까지 집중되면서 자칫 목포가 또다시 정치적인 볼모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섞인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후보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따져보는

정책 선거는 실종되고 상대 당을 비난하고

시민정서에 의존하는 구태가 되풀이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목포시장에 출마한 3명의 후보들은 경실련등

시민 사회단체가 마련한 토론회에서

반부패 청렴서약에 서명하고 공명선거를

다짐했습니다.



그러나 시장선거 승리를 섣불리 장담하기 힘든 상황에서 마지막 남은 사흘이 공명선거를

가늠하는 큰 고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s/u) 목포시장 선거가 혼전양상을 보이면서

상대후보를 깎아내리는 후보들의 입은

갈수록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MBC NEWS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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