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기능 대회도 부정?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4-26 12:00:00 수정 2005-04-26 12:00:00 조회수 4

◀ANC▶

지역 기능 인력의 대표를 뽑는

기능 경기 대회가

부정 심사 의혹에 휩쌓였습니다.



조리사 협회와 참가자들은

심사 위원과 특정 학교의 결탁 의혹을

제기하고 있지만,

관련자들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이번 기능대회 요리 부문에서

금상과 동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은상을 수상한 작품과 비교해보면

에피타이저의 모습에서

현격한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시험 과제는 호박을 일정한 크기로

자르라는 것.



은상 수상작은 시험 과제를 충실히 따른 반면,

금상과 동상은 호박을 갈아서

만든 것이라고 요리 전문가는 주장합니다.



◀INT▶



시험 과제는 입상 순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었지만

과제를 엉뚱하게 수행한 작품이

금상을 수상한 것입니다.



◀SYN▶



조리사 협회와 기능대회 참가자들은

이 같은 사실을 들며

이번 기능대회의 심사에

강한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03년 대회부터

특정 고등학교 출신이

금은동은 싹쓸이 하고 있다며

심사 위원과 결탁 의혹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SYN▶



학교와 주최측, 그리고 심사 위원들은 모두

이 같은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습니다.



◀SYN▶



지역 기능 일꾼의 대표를 뽑는

기능 대회가 부정 의혹으로 얼룩지면서

공정성이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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