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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아시아 문화의 전당 건립에 맞춰
광주 도심의 리모델링을 위한
청사진이 제시됐습니다.
용역안대로라면 광주는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새로운 도시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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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의 리모델링을 위한
문화 중심 도시 기본 구상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용역팀은 먼저 도청 일대에 문화의 전당을,
임동의 일신.전남 방직터에는
새로운 문화 시설을 건립해
중심축으로 활용하는 안을 제시했습니다.
용역안 대로라면 양 공간은
다운타운 트램, 즉 도시형 전철로 연결되고
주변 지역은 소규모 문화 시설이 조성돼
걸으면서도 문화를 즐길 수 있게 됩니다.
또, 광주읍성 일대는 문화 특별지구로 지정되고
도심은 인권과 민주화 공간이 조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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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광주천과 동계천등 도심을 흐르는
하천은 생태 하천으로 복원돼
광주는 문화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변신을 꾀하게 됩니다.
하지만 용역안이 시설 배치만
지나치게 강조한 나머지
광주의 특성을 드러낼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또, 문화 산업 육성에 대한 청사진이
제시되지 않았고, 시설의 배치 또한
이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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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발전연구원
용역팀은 오늘 보고회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보완해
오는 10월쯤 최종안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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