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0 목포시장 보궐선거전이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상호비방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 광주 전남 출신 국회의원 14명은
오늘 오전 전남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이 사사건건
참여정부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민주당을 비난했습니다.
특히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야합이나
민주당의 DJ 사생활 선거이용설 등
구체적 근거가 없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전남도당도
기자회견을 갖고 열린 우리당의 발언은
민주당 말살과 김대중 전 대통령 죽이기라며
정치의 폭력화는 실정의 고백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두당은 또 서로 민주정통성을 계승한
민주정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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