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에 검거-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4-27 12:00:00 수정 2005-04-27 12:00:00 조회수 7

◀ANC▶

지난 1999년

보성의 한 수퍼마켓에서 발생한

강도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붙잡혔습니다.



영구 미제사건으로 남을 뻔 했던 사건이

경찰의 끈질긴 수사로

발생 7년 만에 그 전모가 드러난 것입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1999년 2월.



보성군 벌교읍의 한 수퍼마켓에서

주인 모씨가

새벽 1시 쯤 갑자기 침입한

3명의 강도에게 완강히 저항하다

강도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당시 경찰은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범인의 추적에 나섰지만

결국 실패한 채 미제 사건으로 남겨졌습니다.



그러나 사건 발생 7년여 만에

용의자가 붙잡혔습니다.



순천경찰서는 강도 살인 혐의로

31살 고모 씨 등 3명의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고씨를 제외한 두명은 다른 강도 범죄를 벌이다

교도소에 복역 중이었습니다.

◀SYN▶

(평생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경찰은 고씨를 차량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를 하던 도중 관련 혐의 사실을

찾아낸 것입니다.

◀INT▶

(담당 형사 반장이 끈질기게 설득도 하고 추궁해서 밝혀내게 된 것입니다.)



영구 미제 사건이 될 뻔 했던

벌교 강도 살인 사건은

경찰의 끈질긴 수사로

발생 7년 여 만에 그 전모가 드러났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