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4-27 12:00:00 수정 2005-04-27 12:00:00 조회수 4

◀ANC▶

최근 황사와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감기 환자가 부쩍 늘었습니다.



특히, 어린이 환자들은 감기가 폐렴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됩니다.



금주의 건강 소식, 오늘은

감기와 폐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ND▶

◀VCR▶



최근 황사 및 건조한 날씨로 인해 감기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심한 감기, 기관지 천식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 등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폐렴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대개의 경우 감기에 걸린 일주 일 후부터 고열, 기침, 흉통,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간혹 혈담을 뱉는 경우가 있어. 감기가 10일 이상 계속되면서 고열이 있을 때는 병원을 방문하여 반드시 흉부X선 검사와 혈액검사 등을 받아 폐렴의 유무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평소 건강한 사람에게 발병하는 폐렴은 항생제로 큰 어려움 없이 치료되지만 어린이나 노약자, 그리고 다른 질환을 갖고 있어 신체면역 기능이 악화된 경우에는 폐렴에 걸렸을 때 치료가 아주 어렵고 생명을 잃는 수도 있습니다.



소아에서 폐렴은 생명의 위험이 높은 질환이며, 감염증으로 인한 사망률에서는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감기증상을 보이다가 급속도로 호흡곤란이 진행됩니다.



따라서 미숙아(未熟兒)나 신생아, 유아에서 폐렴은 세심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황사나 꽃가루가 날리는 요즘 노약자 및 호흡기 질환을 앓고 계신 분들은 외출을 삼가고, 귀가 후에는 반드시 손발을 깨끗이 씻는 개인 위생관리가 중요한 때입니다.



지금까지 건강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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