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에게 브루셀라병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남도는 오늘 브루셀라가 감염된
소 사육 농가와 애완견 분양소 등에서
모두 58마리의 개가 부르셀라에 감염돼
살처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가운에 소 사육 농가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고
사람과 접촉이 많은 애완견이
43마리가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애완견은 영광과 나주 등
애완견 분양소 2곳에서 집단 발생했으며
검사를 한 147마리 가운데 29.3%인
43마리가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해까지 개에 대해서는
브루셀라병 검사가 이뤄지지 않아
공식적인 감염확인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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