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 개 브루셀라 발생 첫 확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4-28 12:00:00 수정 2005-04-28 12:00:00 조회수 4

전남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에게 브루셀라병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남도는 오늘 브루셀라가 감염된

소 사육 농가와 애완견 분양소 등에서

모두 58마리의 개가 부르셀라에 감염돼

살처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가운에 소 사육 농가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고

사람과 접촉이 많은 애완견이

43마리가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애완견은 영광과 나주 등

애완견 분양소 2곳에서 집단 발생했으며

검사를 한 147마리 가운데 29.3%인

43마리가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해까지 개에 대해서는

브루셀라병 검사가 이뤄지지 않아

공식적인 감염확인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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