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동심에게 우주를(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4-28 12:00:00 수정 2005-04-28 12:00:00 조회수 8

◀ANC▶

신안의 한 섬마을 주민들이 자신들의 손으로

천체 관측소를 짓겠다고 나섰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우주를 보며

꿈을 키워가길 바라는 소박한 희망때문입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한밤중 섬마을에서 별잔치가 벌어졌습니다.



천체 망원렌즈를 통해 별자리를 찾아가는

동심은 우주바다에 푹 빠져듭니다.



◀INT▶참가 어린이(수퍼없음 ..짧게)

"신기하다"

◀INT▶참가 어린이(수퍼없음 ..짧게)

"재밌다"



섬마을 순회 우주체험 행사는 가는 곳마다

아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합니다.



이처럼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한 섬마을

주민들이 아예 천체관측소를 지어주겠다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추진위원회까지 구성한 주민들은 청년단체와

향우들이 참여한 가운데 모금운동에

들어갔습니다.



3억원이 모아지면 곧바로 공사에 들어가

올해안에 전국 최초의 면단위 천체관측소를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INT▶김홍주 *신안군 압해면립 천문대

추진위*

///모든 것이 열악한 섬마을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추진///



주민들은 나아가 매년 별자리 체험행사를

열고,지속적으로 시설도 늘려 명실상부한

동심의 우주체험관으로 꾸며나갈 계획이여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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