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5월 축제 개막-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4-29 12:00:00 수정 2005-04-29 12:00:00 조회수 1

◀ANC▶

담양대나무축제와 함평 나비축제등

지역을 대표하는 5월축제들이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행사들이 많이

마련돼 관광객들의 기대를 사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아름다운 대나무숲 죽림원과 관방제림,



담양천을 따라 세워진 대나무 솟대에는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주민들의

바램이 연등처럼 걸려 있습니다.



엿새동안 열리는 담양대나무축제는

녹색 월빙의 맛과 멋의 체험이라는 주제가

말해주듯 다양한 체험위주로 꾸며졌습니다.



◀INT▶



나비와 꽃,살아 있는 곤충을 소재로 한

함평나비 축제도 내일부터 9일동안

함평천 10여만평의 유채 꽃밭에서 펼쳐집니다.



특히 한국 최대의 나비동산인 수산봉에는

붉은 철쭉과 하얀 이팝나무가 어우러진

나비꽃밭이 동화처럼 꾸며졌습니다.



곧게 뻗은 삼나무길사이로 가르마처럼

가지런한 녹차밭.



새의 혀처럼 앙징맞은 곡우 햇차를 딸쯤이면

어김없이 축제는 시작됩니다.



올해는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우리차의 정체성을 다지는 계기로 삼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고흥우주항공축제와 장흥제암산

철쭉제,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호국축제 여수

거북선 축제가 5월5일까지.



또 순천 낙안읍성 축제와 장성 홍길동축제,

완도 장보고 축제가 5월8일까지 열리는등

남도의 5월은 축제의 계절로 문을 열게

됐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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