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외를 우려하는
보성 벌교읍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보성 벌교읍 번영회와 이장협의회장단 등
벌교지역 단체들은 오는 5일부터 시작되는
다향제 행사에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또 벌교읍이 순천시로 편입되는 게
주민 대다수의 의견이라며,
오는 7일 범 읍민 궐기대회와
대대적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벌교 주민들의 반발은
최근 보성군 의회가
벌교읍 문화제 행사비용 1억원을 부결시키면서
더욱 거세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