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벌교읍 갈등 점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4-29 12:00:00 수정 2005-04-29 12:00:00 조회수 4

지역 소외를 우려하는

보성 벌교읍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보성 벌교읍 번영회와 이장협의회장단 등

벌교지역 단체들은 오는 5일부터 시작되는

다향제 행사에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또 벌교읍이 순천시로 편입되는 게

주민 대다수의 의견이라며,

오는 7일 범 읍민 궐기대회와

대대적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벌교 주민들의 반발은

최근 보성군 의회가

벌교읍 문화제 행사비용 1억원을 부결시키면서

더욱 거세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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