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0재보궐선거에서 압승한 한나라당이
영호남 갈등을 극복하기 위한
지역화합특별구역 지원 특별법 제정에
나서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라당 지역화합발전특위가 마련한 이 법안은
여수.광양.순천시와 경남 진주와 사천시,
하동군 등 두 지역 8개 시.군을 통합해
지역화합특구로 지정하고
국가가 종합 발전을 추진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특구 개발을 위한 심의.의결 기관으로서 전남과 경남도지사 등 해당 자치단체장이 참여하는 지역화합 최고위원회를 설치해
세부 추진사항을 점검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지역화합 특위는 오늘
지역화합특구법 공청회를 열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6월 임시국회에서
법안 통과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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