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아내를 살해한
광주시 각화동 42살 김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3월 1일 새벽
이혼을 요구하는 아내 36살 최 모씨를
광주시 북구 금곡동의 한 저수지로 끌고 가
최씨를 차에 가두고 불을 질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 직후 김씨는 차량화재 원인을
엔진과열이라고 진술했지만
차 안의 휘발유 흔적을 수상히 여긴
경찰의 수사결과 1년만에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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