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한말 최고의 문장가로 알려진
영재 이건창 선생의 문집으로 보이는 자료가
발견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순천시 매곡동의 고서 수집가인 박모씨는
최근 자료정리 과정에서
조선말기 최고의 문장가이자 청백리로 알려진
영재 이건창 선생의 문집
'영재집'초고본을 발견했다며
이를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이건창 선생이 보성에 유배됐을 당시
쓴 것으로 보이는 이 문집에는
그의 제자 송명희가 모아 정서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120여점이 수록돼 있어
한학과 한문학 연구에
큰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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