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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가 다시 5연패의 부진에
빠졌습니다.
지난달 8연패에 이어 다시 5연패를 이어가면서
자칫 조급증에 따른 패배주의가 만연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8연패 뒤 또 다시 5연패.
동네북으로 전락한 기아 타이거즈의 부진은
선발투수들의 부진과 같습니다.
지난해 다승왕 리오스를 비롯
5명의 선발진이 올 시즌 거둔 승수는
총 24경기에서 3승,
특히 용병 리오스와 존슨은 각각 6번과 5번을
선발로 등판해 고작 1승씩을 건졌을 뿐입니다.
여기에다 고비마다 제 역할을 못하는 타력은
시즌 초 우승후보라는 평가가 무색하기만
합니다.
투타에서 부진이 계속되면서 끈기는 고사하고
조급증마저 생겨났습니다.
조급증은 팽팽한 승부에 영향을 미쳐
한점차 승부 11번에서 거둔 승리도 3번
뿐입니다.
◀INT▶
결국 기아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이종범과 마해영등 백전노장 고참들의 활약이
절대 필요하게 됐습니다.
지난해도 초반부진을 딛고 5월을 깃점으로
상승세를 탓던 기아가 올해도 5월들어
부진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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