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조급증을 버려라(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5-02 12:00:00 수정 2005-05-02 12:00:00 조회수 4

◀ANC▶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가 다시 5연패의 부진에

빠졌습니다.



지난달 8연패에 이어 다시 5연패를 이어가면서

자칫 조급증에 따른 패배주의가 만연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8연패 뒤 또 다시 5연패.



동네북으로 전락한 기아 타이거즈의 부진은

선발투수들의 부진과 같습니다.



지난해 다승왕 리오스를 비롯

5명의 선발진이 올 시즌 거둔 승수는

총 24경기에서 3승,



특히 용병 리오스와 존슨은 각각 6번과 5번을

선발로 등판해 고작 1승씩을 건졌을 뿐입니다.



여기에다 고비마다 제 역할을 못하는 타력은

시즌 초 우승후보라는 평가가 무색하기만

합니다.



투타에서 부진이 계속되면서 끈기는 고사하고

조급증마저 생겨났습니다.



조급증은 팽팽한 승부에 영향을 미쳐

한점차 승부 11번에서 거둔 승리도 3번

뿐입니다.



◀INT▶



결국 기아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이종범과 마해영등 백전노장 고참들의 활약이

절대 필요하게 됐습니다.



지난해도 초반부진을 딛고 5월을 깃점으로

상승세를 탓던 기아가 올해도 5월들어

부진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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