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여수대 통합 탄력(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5-03 12:00:00 수정 2005-05-03 12:00:00 조회수 5

◀ANC▶

순천대와 여수 대학간의

1,2차 통합안이 폐지된 후

전남대와 여수대간의 통합 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양준서 기자가 보도 //



◀END▶

◀VCR▶

순천대가

여수대와 공동으로 추진해왔던

대학간 통폐합안의 폐지를 선언했습니다.



양대학간 통합 추진이

구성원들에 대한 의견수렴 없이 진행되면서

학내 불신을 초래했다는

순천대 교수협의회측의 지적을

대학본부측이 받아들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INT▶"추진 과정상의 문제"



순천대는 여수대와의 통합안을

원점에서 다시 논의해야 하는

적지않은 부담을 안게됐습니다.



순천대와 전남대, 두 대학과 동시에

대학 통합을 추진해온 여수대는

통합 승인안 제출 시한이 촉박한 점을 들어

전남대와의 통합 추진에

보다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INT▶"순천대가 일방적 파기"



전남대측은 여수대학과의 통합에

보다 적극적으로 다가서고 있습니다.



전남대와 여수대가 마련한

통합 기본 합의서의 골자는 크게 두가지,



교명은 전남대학교로 하고

여수,광양산단을 중심으로 한 공과대 개편과

수.해양대의 특성화를 통해

학과 경쟁력을 높인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전남대가 수년전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의받은

한의대를 여수 캠퍼스에 설치하고

전남대 부속병원을 국동 캠퍼스에

건립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INT▶"고등교육 질 높여야"



하지만 순천대와 여수대 교수협의회 의장단은

지난 2일, 공동건의문을 만들고

순천과 여수,광양을 아우르는

통합대학 추진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이는 순천대와 여수대 통합의 불씨가

여전히 살아 있는 것으로 보여,

대학통합의 새로운 방향이 제시 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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