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플라스틱 연료로 재탄생(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5-03 12:00:00 수정 2005-05-03 12:00:00 조회수 4

◀ANC▶

폐플라스틱과 비닐이

높은 효율의 연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연소 과정에서

유해물질이 나오지 않도록 하는 기술도 개발돼

대체 연료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재활용마저 어려운 폐비닐과 플라스틱은

마땅한 처리방법이 없어

심각한 환경문제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폐합성수지를 고체연료로

활용하는 기술이 꾸준히 연구돼 왔습니다.



문제는 연소과정에서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을 없애는 것,



국내 기술진이 이 문제를 해결한

친환경 전용 보일러를 만들어냈습니다.



◀INT▶

(건류 가스 소각을 통해 유해물질 최소화)



(c.g)/보일러에 마련된 집진설비에서

기계적 원심력을 통해 먼지 배출을 줄이고

흡착장치로 유해물질은 걸러내는 것입니다./



때문에 친환경적인데다 열효율도 높아

연료비 부담이 큰

시설하우스 농가에 희소식이 되고 있습니다.



◀INT▶

(연료비를 크게 아낄 수 있다고 판단.)



설치비용은 2천여평 규모에 2-3억원대,



야채나 꽃 등을 대규모로 재배하는

시설 농가 40여곳이

설치대금을 모아 계약을 마쳤습니다.



특허출원중인 이 기술은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대체연료개발로 평가돼

농가에 자금융자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환경오염의 주범이던 폐플라스틱이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친환경 대체연료로

거듭날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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