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영제 도입과 맞물려
시내버스 파업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광주 시내버스 노사는 지금까지 네차례에 걸쳐 임금 협상을 했지만
임금 인상 폭에 대한 이견만 확인한 채
협상에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사측은
준공영제 도입 시기가 결정된 뒤에
임금 인상 폭을 결정한다는 입장이고
노조는 당장 준공영제를 도입하라고
광주시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그러나 7월쯤에나
준공영제 도입 시기 등을
결정한다는 방침이어서
준공영제 도입 요구가
파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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