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산분쟁 사실상 마무리 (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5-04 12:00:00 수정 2005-05-04 12:00:00 조회수 4

◀ANC▶

봉선동 석산공원 훼손과 관련해

야기됐던 광주시와 남구간 갈등이 일단락 됐습니다.



중징계 대상자 3명에게 불문경고로 내부

방침을 정했지만 석산 공원용도변경에 대한 책임소재 부분은 여전이 불씨로 남아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광주시는 봉선택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중징계 대상자 3명에 대해 불문경고로 내부

방침을 정했습니다.



광주시와 남구청의

갈등이 한달만에 봉합된 것으로 보입지만

여전이 문제의 소지는 남아 있습니다.



석산 공원용도변경과 불법훼손에

대한 책임소재에 광주시와 남구청 어느곳도

자유스러울수 없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남구청은 봉선2지구 택지 개발사업 과정에서

개발계획 승인을 받지 않고 불법으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멀쩡한 공원을 없앴습니다.



광주시는 석산공원을 준주거 용지로

변경해 주고 불법을 눈감아 줬다 남구청이

국장승진을 자체적으로 해버리자 징계문제를

들고 나왔습니다.



광주시는 당초 공원의 불법훼손을 묵인

해줬으면서도 남구청이 도시건설국장승진후보를

시에서 받지 않자 징계로 맞대응 한 것입니다.`



하지만 광주시와 남구청이 해당 공무원을

자진 사퇴식으로 처리하기로 하면서 징계도

하나마나한 형식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인터뷰



행정기관이 도심속 공원을 무단

훼손했는데도 문제의 본질은 사라져 버리고

책임지는 공무원은 없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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