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교급 한기주 기아로-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5-04 12:00:00 수정 2005-05-04 12:00:00 조회수 4

◀ANC▶

선동열에 버금가는 대형투수로

국내 프로야구와 미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초고교급 투수 한기주선수.



어제 끝난 제39회 대통령배대회에서 어김없이

팀을 우승시킨 한기주선수가 국내 프로야구

활성화를 위해 기아행을 선언했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최고 시속 153킬로미터,



정통파에다 유연성이나 신장면에서

선동열이나 박찬호선수의 고교시절보다

성장속도가 훨씬 빠르다는 초고교급 투수,



한기주는 어제 끝난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에서도 16강전부터 내리 3경기에 나서

팀을 우승시키는 괴력을 발휘했습니다.



◀INT▶



선동열이후 반세기만에 나온 대형투수에

국내프로야구단은 물론 미 메이저리그에서도

군침을 흘리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전문가들도 한기주의 미 메이저리그

몸값으로 최소한 박찬호가 받았던 120만달러는

충분하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기주는 한국프로야구를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고교 1학년때 1차지명을 받은 기아타이거즈로

입단해 침체된 국내 프로야구에 활기를

불어 넣겠다는 각옵니다.



◀INT▶



한기주가 기아를 선택하게 되면

김진우에 이어 초교급 대형투수 2명이

내년 기아의 원 투펀치를 맡게 됩니다.



기아팬들에게는 생각만해도 즐거운 일입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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