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선동열에 버금가는 대형투수로
국내 프로야구와 미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초고교급 투수 한기주선수.
어제 끝난 제39회 대통령배대회에서 어김없이
팀을 우승시킨 한기주선수가 국내 프로야구
활성화를 위해 기아행을 선언했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최고 시속 153킬로미터,
정통파에다 유연성이나 신장면에서
선동열이나 박찬호선수의 고교시절보다
성장속도가 훨씬 빠르다는 초고교급 투수,
한기주는 어제 끝난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에서도 16강전부터 내리 3경기에 나서
팀을 우승시키는 괴력을 발휘했습니다.
◀INT▶
선동열이후 반세기만에 나온 대형투수에
국내프로야구단은 물론 미 메이저리그에서도
군침을 흘리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전문가들도 한기주의 미 메이저리그
몸값으로 최소한 박찬호가 받았던 120만달러는
충분하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기주는 한국프로야구를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고교 1학년때 1차지명을 받은 기아타이거즈로
입단해 침체된 국내 프로야구에 활기를
불어 넣겠다는 각옵니다.
◀INT▶
한기주가 기아를 선택하게 되면
김진우에 이어 초교급 대형투수 2명이
내년 기아의 원 투펀치를 맡게 됩니다.
기아팬들에게는 생각만해도 즐거운 일입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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