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룡뇽을 통해 폐광산의 오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광주과학기술원은 최근
강원도 낙동폐광산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비소오염이 없는 동굴에서는
정상의 꼬리치레 도룡뇽이 발견된 반면
비소가 많이 있는 동굴에서는
뒷다리가 없는 기형의 꼬리치레
도룡뇽이 발견됐다고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폐광산에서 발생한 비소가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사례로 활용할 수
있는 연구결과라고 과기원측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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