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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남도 땅 곳곳에서
풍성한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까지
대여섯 개의 축제가 한꺼번에 펼쳐지면서
나들이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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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받는 민중을 구하기 위해
홍길동이 정의의 칼을 빼들었습니다.
활빈당과 함께
부패한 관군들을 물리치자 환호성이 터집니다.
(이펙트- 와....)
율도국을 향하는
소형 뗏목에 몸을 실은 아이들,
힘을 합쳐 밧줄을 당기는 사이에
함께 사는 세상의 소중함을 배웁니다.
◀INT▶
(즐겁고 너무 좋다.)
아이들과 함께
직접 대나무 활과 화살을 만들어 보고,
힘껏 떡매질도 해보면서
어른들도 어느새 추억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INT▶
(어렸을때 보기만 하던 건데..재미있다.)
올해로 7번째 맞는 홍길동 축제는
모레까지 황룡강 둔치에서 펼쳐집니다.
개막 엿새째를 맞는 함평 나비축제장에도
자녀의 손을 잡고 찾은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나비 생태체험관에는
형형색색의 나비가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번 주말까지
남도 땅은 다채로운 축제로 넘쳐나게 됩니다.
보성 녹차밭 일대에서는 다향제,
완도 무역항에서 장보고 축제가 막을 올려
오는 8일까지 펼쳐집니다.
또 순천 낙안읍성에서 낙안민속축제,
장흥 키조개 축제 등 맛깔스런 남도음식을
맛볼 수 있는 축제도 이어져
나들이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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