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파업우려(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5-06 12:00:00 수정 2005-05-06 12:00:00 조회수 4

◀ANC▶

광주 시내버스 노사가 지금까지 네차례의 임금협상을 했지만 입장차만 확인했습니다.



이번 임금협상은 준공영제 도입과 맞물려 시내버스 파업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이번 임금협상의 가장 큰 걸림돌은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여붑니다.



버스사업조합측은 준공영제 도입 시기가

결정된 뒤에 임금 인상을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노조는 지난 1월부터 준공영제를

약속했기 때문에 당장 도입하라고 광주시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오는 7월쯤 준공영제 도입시기

등을 결정할 방침이여서 준공영제 도입문제가

파업의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스탠드)버스 노사가 현재의 적자를 준공영제 도입으로 메우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사가 경영적자를 이유로

준공영제를 요구하는 것은 설득력을 잃었다는

지적입니다.



이미 시내버스 10개 회사 가운데 7개

회사가 자본 잠식상태여서 자구노력이 없는

상태에서 시민들을 설득하기 어려을 전망입니다.

인터뷰



시내버스 노조는

이달까지 임금협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다음달부터 파업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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