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내신 등급제와 관련해 우려됐던
고등학생들의 촛불 시위가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광주시 교육청은
오늘 일부 학생들 사이에서
내신 등급제 반대 집회를 전남 도청 앞에서
열자는 문자 메시지가 유포돼
교사와 장학사 등 120명의 전담반을 편성해
시내 중심가에서 계도에 나섰지만
실제 집회로는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경찰도 집회를 이끌만한 학생 구심체가 없어
집회가 없었던 것으로 보고
비상 대기했던 2개 중대
백여명의 병력을 모두 철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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