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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신도시내 하수종말처리장이 준공을 앞두고 벌써부터 골치거리로 전락했습니다.
백억원이 넘는 하수부담금을 놓고 전라남도와
무안군이 마찰을 빚는가 하면 하수처리장
가동도 당장 불투명한 실정입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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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차 준공을 앞두고 있는 남악신도시 하수종말처리장,
하수도 원인자 부담금을 놓고 전라남도와
무안군이 마찰을 빚고있습니다.
무안군은 원인자 부담금을 도에서 택지
분양대금에 끼여넣어 부당 징수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INT▶ 홍금표(무안군 상하수도사업소장)
..처리장 운영자가 부담금 징수해야한다..
그러나 도는 하수처리장을 도비로 지었기
때문에 원인자 부담금은 도에서 거둬들인게
당연한다는 입장입니다.
◀INT▶ 배상인(도 이전사업본부 개발부장)
.무안이 부담금 주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도가 사전에 징수한 부담금은 백30억여원,
두 자치단체간의 엇갈린 주장에 대해 환경부도 명확한 답을 내놓지 하고있는 실정입니다.
남악 하수종말처리장은 또 하수 유입량이
당장 부족해 준공이후 1,2년이상 무용지물이
될 공산이 크다는 지적입니다.
또 하수처리장 인수인계를 앞두고 도와
목포시,무안군간의 사전 조율도 여의치않는등
벌써부터 골칫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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