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총체적 부진에 빠져-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5-09 12:00:00 수정 2005-05-09 12:00:00 조회수 4

◀ANC▶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가 거듭되는 부진에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유남호체제로 팀을 꾸려 올시즌 우승후보로

까지 거론되던 기아는 연패를 거듭하면서

팀 사기마저 밑바닥을 헤매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올 시즌 기아의 성적표는 9승20패.



1위 두산과 11경기 반의 큰 격차를 보이며

끝없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8연패,5연패,4연패등 연패가 거듭되고 있다는 데 있습니다.



연패를 거듭하며 팀 사기는 떨어질대로 떨어져

이제는 경기 초반 선취득점을 올리고도

역전패를 당하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INT▶



기아는 1군 수석코치를 2군으로 내려보내는등

1.2군 코치들을 맞 바꿔가며 팀 분위기 쇄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석코치 하나 바꾼다해서

가라앉은 팀 분위기가 살아 날 것 같지

않습니다.



실제로 기아는 팀 타율 6위 팀 방어율 7위,

팀 홈런 공동3위,팀 도루 2위등

드러난 기록만으로는 도저히 꼴찌라는 게

믿기지 않습니다.



일부에서는 벤치와 구단의 운영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는등 잡음도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이런가운데 기아는 시간이 갈수록 전혀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 안타까움만 쌓여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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