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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원인 전남지역 섬을
관광상품으로 개발위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오늘 첫 용역보고회를 시작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해양레저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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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바다에 떠 있는 섬은 무려 1969개,
전국의 62%를 차지할 정도로 많지만
무관심속에 낙후지역을 벗어나지 못 했습니다.
하지만
주 5일 근무제와 해양관광 시대를 맞아
섬은 천혜의 관광자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INT▶ 박지사
(천여개 섬은 잠재적 역량을 품고 있다.)
전라남도는 섬을 관광자원화하기 위한
용역을 발주해 오늘 첫 보고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자연경관과 개발여건이 우수한
섬들을 3개- 5개 권역으로 묶어
환경생태공원 등
주제별로 개발하는 밑그림이 제시됐습니다.
특히 중국 상해와 일본 후쿠오카를 연결하는
동북아 해양관광벨트가 구축되면
2015년쯤엔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할수 있다는 청사진이 나왔습니다.
◀INT▶ 안종수 교수
(천 5백만명의 관광객이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섬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돼야 하고,
교통 등 관광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방안이
우선 마련돼야한다는 지적도 잇따랐습니다.
서남해안 관광레저 도시개발과 함께
섬이 관광명소로 부상해
전남지역이 낙후의 이미지를 털어내고
'찾고 싶은 땅'으로
거듭날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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