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관광자원화 사업 본격시동(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5-09 12:00:00 수정 2005-05-09 12:00:00 조회수 4

◀ANC▶

천혜의 자원인 전남지역 섬을

관광상품으로 개발위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오늘 첫 용역보고회를 시작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해양레저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전남지역 바다에 떠 있는 섬은 무려 1969개,



전국의 62%를 차지할 정도로 많지만

무관심속에 낙후지역을 벗어나지 못 했습니다.



하지만

주 5일 근무제와 해양관광 시대를 맞아

섬은 천혜의 관광자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INT▶ 박지사

(천여개 섬은 잠재적 역량을 품고 있다.)



전라남도는 섬을 관광자원화하기 위한

용역을 발주해 오늘 첫 보고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자연경관과 개발여건이 우수한

섬들을 3개- 5개 권역으로 묶어

환경생태공원 등

주제별로 개발하는 밑그림이 제시됐습니다.



특히 중국 상해와 일본 후쿠오카를 연결하는

동북아 해양관광벨트가 구축되면

2015년쯤엔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할수 있다는 청사진이 나왔습니다.



◀INT▶ 안종수 교수

(천 5백만명의 관광객이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섬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돼야 하고,

교통 등 관광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방안이

우선 마련돼야한다는 지적도 잇따랐습니다.



서남해안 관광레저 도시개발과 함께

섬이 관광명소로 부상해

전남지역이 낙후의 이미지를 털어내고

'찾고 싶은 땅'으로

거듭날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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