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내버스 노사 협상이 결렬됐습니다.
광주지역 10개 시내버스 사업주와 노조는
오늘 5차 교섭에 나섰지만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고
노조가 협상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시내버스 노조는 이에따라 오는 13일
지방 노동위원회에 쟁의 조정 신청을 낸 뒤
24일과 25일 파업 찬반 투표를 거쳐
다음달 1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방침입니다.
시내버스 노조는 임금 14.5% 인상과
주 40시간 근무제 도입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은 경영 적자를 이유로
노측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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