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5.18 설문조사(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5-10 12:00:00 수정 2005-05-10 12:00:00 조회수 4

◀ANC▶

5.18 민중항쟁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지도가

해를 거듭할수록 낮아지고 있습니다.



5.18이 언제 일어났는지

제대로 아는 학생이 백명가운데

두 명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용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인터뷰가 처음)

◀INT▶(고등학생)

◀INT▶(중학생)



초중고 학생들에게 5.18은

빠르게 잊혀지고 있습니다.



(C.G.1)

전국의 초중고생 만 3천여명에게

5.18이 언제 일어났는지를 물었더니

응답자의 2%만이 제대로 답했고

나머지 대부분은 모르고 있었습니다.



(C.G.2)

심지어 광주지역에서도

5.18이 일어난 해를

제대로 알고 있는 학생이 11%에 불과했고

그 마저도 해마다 큰 폭으로 줄고 있습니다.



(C.G.3)

특히 고등학생의 경우

5.18에 대한 인지도가

지난 98년 60%에서 17%로 떨어져

초중등 학생들보다 큰 하락 폭을 보였습니다.



◀INT▶(전교조 선생님)



한국사회조사연구소가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는

전국의 초중고생 13867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3개월 동안 실시됐으며

95퍼센트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플러스 마이너스 3.3입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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