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은 희망의 빛 -R (1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5-11 12:00:00 수정 2005-05-11 12:00:00 조회수 6

◀ANC▶

5.18 민주화 운동이

4반세기를 맞은 가운데

광주 정신은 우리가 모른 사이

아시아 민중들의 희망의 빛이 됐습니다.



아시안 국가들 사이에 피어나고 있는

광주의 정신, 오늘부터 세차례에 걸쳐

보도합니다



김낙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92년 5월 18일

30만명의 시민과 학생들이 민주화를 외치며

방콕 거리로 쏟아집니다.



군부의 발포에

백여명이 숨지고 천여명이 다쳤습니다.



이때 20살의

청년 "키티콘" 도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을 잃고 실의에 빠진

키티콘의 어머니에게 삶의 용기를 준것은

바로 이 한장의 사진이었습니다.



키티콘 어머니◀INT▶



15년전 23살의 청년이었던 빅터 레닌.



정신 질환 때문에

군 복무를 그만둔 청년이었지만

사상범으로 끌려갔습니다.

◀INT▶

해방후 좌우의 극한 대립속에

스리랑카에서는

공식 집계된 실종자만 2만7천여명.



지난해말에는

고문 경찰을 고발해 승소한

노동 운동가가 암살되기도 했습니다.



아시아 여러나라가

간절히 원하는 꿈의 세계는 광줍니다.



◀INT▶



부당한 공권력에 의한

반인권적.반인륜적인 행위를 극복하려는

아시안들에게

5월 광주는 희망의 빛이 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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