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건강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5-11 12:00:00 수정 2005-05-11 12:00:00 조회수 4

◀ANC▶

출산 이후나 폐경기에 접어든 여성에게는

털어놓기 어려운 고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바로 요실금인데...



한주의 건강 소식

오늘은 여성 여실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ND▶

◀VCR▶



여성에게서 주로 발생하는 요실금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복압성요실금, 절박성요실금,

일류성요실금, 혼합성요실금이 그것인데

이 중 가장 흔히 알려지고

발생빈도가 높은 것은 바로 복압성요실금입니다



이 복압성요실금이란

말 그대로 복압이 증가하는 상황 -

즉, 기침이나 재채기를 한다거나 웃는다거나

등산이나 달리기, 에어로빅, 줄넘기 같은

운동을 하는 상황에서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소변이 새어 나와 속옷을 적시는

현상인데 주된 원인으로는 방광이나 요도를

밑에서 지지해주는 근육, 인대 조직들의 약화,

방광이나 요도의 구조적 혹은 기능적 문제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지지조직이 약해지는 현상은

거의 대부분의 여성분들이 경험하시는

임신, 출산, 폐경기 등에 의해

유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단은 소변검사나 신체검사 등의

기본적인 검사만으로도 알 수 있으나

초음파검사나 x-ray 특수검사,

요역동학검사 같은 특수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진단이 이루어지면 치료에 들어가게 되는데

치료에는 크게 운동요법과 수술요법

이 두가지로 구별할 수 있겠습니다.



항문주위 근육을 반복해서

수축과 이완시켜주는 골반근육운동을 하면서

보조적으로 약물을 사용할 수 있는데

증상이 경미한 경우는 이러한 운동요법으로

완치까지 바라볼 수 있습니다.



요실금이 진행된 심한 경우는 결국

수술적인 요법으로 완치를 기대하여야 하는데 최근에는 기존의 요실금수술법에 비해

훨씬 더 간단하고 성공률이 개선된

수술방법들이개발되어 많은 요실금환자분들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건강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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