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허술한 교량관리(R)-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5-13 12:00:00 수정 2005-05-13 12:00:00 조회수 6

◀ANC▶



엄청난 예산을 들여 섬과 섬,

육지와 섬을 연결한 교량들이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교량 수명단축은 물론 안전사고 위험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지난 89년말 개통된 신안군 안좌도와 팔금도간

신안 1굡니다.



교량 한가운데 도로가 파손되면서 콘크리트

조각들이 나 뒹굴고 있습니다.



패이는 구간은 점점 더 넓어지고 있지만

보름이상 방치되고 있습니다.



◀INT▶최준원 *차량운전자*

//안그래도 부실교량이라는 말이 나왔는데

불안하죠///



현재 연륙연도교는 전남에만 30여곳.



섬지역이라 전문인력이 상주하지 않아

이처럼 즉각적인 대처가 어려운데다

일부 연륙교를 제외하곤 기본적인 과적차량

단속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INT▶김훈 *차량운전자*

//한번도 단속한 적 못봤다///



◀INT▶신안군 담당공무원(하단)

//큰차가 얼마 안다녀서요.안해요///



교량 관리도 지방도와 국도에 따라

일선 시군이 아닌 광역 자치단체와 국도유지

관리청으로 나눠져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S/U)책임기관이 다르다보니 일관된 관리나

보수가 제대로 될리 없습니다.



막대한 세금을 들여 만든 연륙연도교들이

허술한 관리속에 과적과 난폭운전 등에

따른 교량 수명 단축과 함께 대형 안전사고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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