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목장 '청신호'-R(3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5-13 12:00:00 수정 2005-05-13 12:00:00 조회수 6

◀ANC▶

여수 해역에

대규모 인공어초 어장을 조성하는

바다 목장화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습니다.



고갈된 어자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잡니다.

◀END▶



여수시 남면의 한 수중입니다.



지난해 시설된 강제어초에

말미잘이 붙어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해초들도 눈에 띕니다.



인공어초를 넣고 해조류 군락지를 만들어

물고기들이 살 수 있도록 하는

바다목장으로 생긴 변화입니다.



여수 바다목장 사업은

오는 2008년까지 모두 358억원이 투입돼

남면과 금오도 일대에 만 5천ha가 조성됩니다.



한국해양연구원은

1단계 해역환경 특성조사를 거쳐

지난해부터 2단계 인공어초 투입에 나섰습니다.



더욱이 남해안에 적합한

다목적형 등 4종의 강제어초가 국내처음으로

개발돼 여수 바다목장 해역에 시설됐습니다.

◀INT▶

오는 2008년 바다목장이 조성되면

이 일대 연간 수산물 자원량은 180톤으로

지금의 9배가 됩니다.



여수 바다목장이

고갈되는 남해안 어자원 회복에

'청신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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