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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가 많은 계절,
문단속 잘 하셔야겠습니다.
도심 빈집털이가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범기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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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들이 철에다 무더위까지 빨리 찾아와
문단속이 소홀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틈을 비집고 도심 주거지역에서는
빈집털이가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여수 도심의 한 아파트에서는
하루 사이에 네 집이 털리기도 했습니다.
(S/U) 빈집털이는 복도식 아파트에서 창문이 제대로 잠겨 있지 않은 집만을 골라 범행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비상문까지 있다면 금상첨화였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서모 씨는
4차례에 턴 금품만
천 2백만 원이나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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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에서 9시 사이에 돌아다니다가 불 꺼진 집에 들어갔습니다. (어떤 집에 들어았나) 아파트 복도에 문 열려 있는 곳이요."
나들이철에다 각종 기념일이 많은 5월은
집을 비우는 경우가 잦아
빈집털이에게는 대목이나 마찬가집니다.
◀S Y N C▶
"5월 들어서는 한 주에 8건 정도 발생했다. 1, 2월에는 두세 건..."
젊은 직장인들이 혼자 사는 경우가 많은
규모가 작은 서민 아파트에서
절도 신고가 더 많다는 것도
눈여겨 볼 대목입니다.
◀INT▶
"서민층 아파트에 오히려 (절도범이) 많다. 경비원도 적고 집도 잘 비우고..."
경찰은 빈집털이를 예방하기 위해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방범창은 반드시 설치하고
문단속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주문했습니다.
MBC뉴스 범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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