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광주*전남지역 각 사찰에서
일제히 봉축 법요식이 열렸습니다.
타종과 함께 오늘 오전 9시 30분부터
법요식을 시작한 광주시 치평동 무각사에서는
2천여명의 불자들이 모인 가운데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가
온누리에 가득하기를 기원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불자들은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연등을 달았고
아기 부처를 목욕시키며 심신의 욕망을
씻어내는 관불의식에 참가했습니다.
장성 백양사와 순천 송광사 등
광주*전남 6백여개 사찰에서도
오늘 일제히 봉축 법요식을 갖고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참뜻을 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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