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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중항쟁 25주년 기념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아픔과 상처를 딛고 일어서는 5.18은
이제 진실과 평화, 연대를 모색하며
새로운 사반세기를 열고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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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과 평화, 그리고 연대
사반세기를 맞는 5.18 민중항쟁이
가고자 하는 새로운 이정푭니다.
5.18 행사위원회는 오는 18일
국가 기념행사와는 별도로 도청앞에서
진실과 평와 연대를 위한 기념행사를 열고
광주민중항쟁의 새로운 지평을 선언합니다.
◀INT▶
국립묘지에서 거행되는 25주년 기념식에는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고위 인사들과 여야 대표들이 참석해
광주를 넘어 세계의 정신으로 도약하는
5.18의 사반세기를 기념할 예정입니다.
내일 도청 앞에서 열리는 전야제는
체험과 문화난장, 그리고 대동마당으로
이어지는 5개 마당으로 나뉘어 9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특히 올 전야제는 모든 세대가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서 함께 어우려지는
화합과 연대의 한마당으로 꾸며집니다.
천주교 광주대교구는 오늘 남동성당에서
5월 18일을 교구 기념일로 선포하고
대한 예수교 장로회도 5.18 묘지에서
25주년 기념예배를 갖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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