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5.18 민중항쟁 25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5.18 국립묘지에는

전국 각지에서 참배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 시내 곳곳에서는 5월 정신을 기리는

행사가 추모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



◀ＶＣＲ▶



5.18 민중항쟁 사반세기



희생자들이 잠든 묘지에

전국에서 추모의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어제 하루 묘지를 찾은

6만여명의 참배객들은

고개 숙여 민주 영령들의 뜻을 기렸습니다.



◀ＳＹＮ▶



5.18 기념문화관에서는

세계 각국의 인권 운동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정신의 국제적 연대를 모색하기 위한

국제평화캠프가 나흘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5.18 성지 순례에 나선 전국민중연대는

어제 도청 앞에서 국민대회를 열고

5월 정신을 평화와 반전운동으로

이어가자고 결의했습니다.



◀ＩＮＴ▶



시도민 대동 한마당 행사가 열린 금남로는

80년 5월 주먹밥을 나눠먹던

나눔의 현장으로 재연됐습니다.



◀ＩＮＴ▶



25년전으로 되돌아간 항쟁의 한복판에서

광주 시민과 순례단은 사반세기를 맞는

5.18 민중항쟁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수인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