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오늘 각 사찰에선
일제히 봉축 법요식이 열렸습니다.
불자들은 부처님의 자비가
온누리에 퍼지기를 두손 모아 기원했습니다.
정용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이펙트)-종소리
종소리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봉축 법요식이 시작됩니다.
이른 아침부터 사찰을 찾은 불자들은
꽃과 전통차를 바치며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합니다.
향불에서 피어오르는 연기에
저마다의 번뇌를 실어 날려보냅니다.
(이펙트)-반야심경
고통받는 중생을 구하기 위해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지 불기 2549년
관불식에서 아기 부처를 목욕시키며
마음 속 탐욕과 짜증, 어리석음을 씻어냅니다.
◀INT▶(무각사 주지 스님)
형형색색으로 매달린 연등엔
가족의 안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INT▶(불자)
(이펙트)-불경과 목탁 소리
발디딜 틈이 없을 만큼 불자들로 가득찬
대웅전에서는 불경 소리에 맞춰
불자들이 연신 절을 합니다.
(스탠드업)
장성 백양사와 순천 송광사 등
광주전남 6백여개 사찰에서도
오늘 일제히 봉축 법요식을 갖고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참뜻을 되새겼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