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과 대동의 한마당(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5-16 12:00:00 수정 2005-05-16 12:00:00 조회수 5

◀ANC▶

오늘 저녁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518 전야제는

체험과 대동의 한마당으로 꾸며집니다.



참여의 불씨를 다시 한번 살려보자는

취지에서라고 합니다.



윤근수 기자



◀END▶



5.18 전야제의 참여 규모나 열기가 예전같지 않습니다.



투쟁의 마당이자 대동의 마당이었던

전남도청 앞 광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관심에서 멀어져가고 있습니다.



올해 5.18 전야제는 이같은 반성에서 출발합니다.



5.18을 비롯해 현대사의 왜곡된 진실들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아직은 시민들이

관심과 참여의 끈을 놓을 때가 아니라는 겁니다



◀INT▶총연출



오늘 5.18 전야제 행사는 따라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체험마당에서는

시민들이 차량 시위를 직접 체험하거나

주먹밥을 나눠 먹도록 구성했고,

문화 난장은

가족과 젊은이들을 위한 무대로 꾸며집니다.



또 낮부터 시민들이 직접 꼰 줄로

전야제 참가자들이

함께 줄다리기를 하며

대동 화합의 뜻을 되새기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풍물굿과 노래,춤 공연이

다채롭게 열려

5월 정신을 형상화할 예정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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