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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중항쟁 25주년을 맞아
많은 해외 인권운동가들이
민주인권평화의 5월정신이 깃든 현장을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들은 5.18 민중항쟁이
인권과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고 있는
아시아 민중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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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아직도 힘든 싸움을 벌이고 있는
인도네시아 민중들.
특히 도시 지역의 빈민들은
시민권도 얻지 못한 채 열악한 환경에서
인권을 유린당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힘겨운 투쟁에
가장 큰 힘이 되는 것은
광주가 경험했던 저항과 쟁취의 과정입니다.
올해 광주 인권상 수상자로 선정된
인도네시아 도시빈민협의회 지도자
와르다 하피즈 여사는 5.18 민중항쟁이
아시아 지역 인권운동의 모델이자
원동력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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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신의 성지 5.18 국립묘지에도
해외 인권운동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묘지에 깃들어 있는
5월 정신과 광주의 역사는
이들에게 운동의 원동력이자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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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전 광주에 울려펴진 민중의 함성은
이제 우리나라 뿐 만 아니라
세계의 민중이 공유하는
희망의 메아리로 되돌아 오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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