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5.18 민주화 운동이 4반세기를 맞고 있지만
그 진실은 아직도 어둠속에 묻혀 있습니다.
과거를 정리하고 역사를 바로세운다는 의미에서
5.18의 진실규명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과제-ㅂ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5.18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되고
유공자에 대한 보상도 어느 정도 이뤄졌습니다.
하지만 25돌을 맞는 세월동안
5.18의 진실 규명작업은 더디기만 합니다.
가장 먼저 풀어야 할 숙제는
최초 발포 명령자를 찾아내는 일입니다.
◀INT▶
(군의 개입정도, 미국의 개입확인해야 )
또 사망자와 부상자 수, 암매장 실태 등
정확한 피해규모도 하루빨리 밝혀져야 합니다.
그래야 5.18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하는
행불자 가족의 아픔을 달래고
암매장 터도 발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INT▶
(시간이 갈수록 암매장 찾기 힘들다.)
지난 3일 국회에서 통과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기본법'은
5.18 진실규명의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군 과거사 진상 규명위원회가
5.18 당시 군의 잘못된 역할을 밝혀내야
비뚤어진 역사는 바로 설 수 있습니다.
◀INT▶태국인
대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검찰이 공개를 거부하고 있는 5.18 수사기록도
서둘러 광주시민에게 전달돼야 할 일입니다.
(스탠드업)
"해가 더 할 수록 5.18 관련 자료와 증언이
사라질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5.18의 진실규명 작업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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