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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중앙공원에 특급호텔 건립 문제를 놓고
논란이 거셉니다
비지니스와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국제규모의 특급호텔이 필요하다는 주장인데
입지에 대해서는 찬반의 입장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습니다
먼저 황성철 기자-ㅂ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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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광주에는 특1등급호텔이 하나도 없고
특2등급 호텔은 2개로 광역시중
맨 꼴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텔당 평균 객실수도 54실로
5대 광역시 평균인 95실의
3분의 2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반호텔도 20곳에 불과하고
절반이상이 50실이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호텔규모가 영세성을 면치 못하면서
최근 아시아개발 은행 총회유치가 무산되는 등
굵직한 국제행사를 열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인터뷰
조만간 김대중전시컨벤션센터가 개장되면
각종 국제대회가 개최될 예정이지만
열악한 숙박여건으로 무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광주와 전남.북이 단일 관광권으로
육성돼고 있어 늘어나는 동북아지역의
관광수요를 겨냥한 대비가 필요한 싯점입니다.
하지만 광주지역 호텔의 객실예약률이
평균 40%로 수지를 맞추지 못하는 상태에서
선뜻 호텔사업자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특급호텔이 필요는 하지만
불확실한 사업성 등이 호텔건립의
현실적인 고민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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