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정비'공동대처-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5-19 12:00:00 수정 2005-05-19 12:00:00 조회수 5

◀ANC▶

지역마다 도심 기능의 불균형으로

구도심의 슬럼화가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광역단위로 진행 중인 재정비 방안 협의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90년에 만2,000명이 넘게 살았던

순천시 중앙동에는

15년이 지난 지금, 불과 4,800명이 살고

있습니다.



목포의 경우 구도심의 인구감소율이

신도심의 수십배에 이릅니다.



도.농 통합과 주변부 개발이후 심화되고 있는

이같은 구도심 위축현상은

중소도시 전반에 커다란 중압감을 주고 있습니다.

◀INT▶ "지금풀지 않으면 엄청난 문제.."



이런 가운데 도심 재정비의 벅찬 고민을

서로 나눠보자는 광역 공조론이 무르익으면서

지역별 다양한 방안이 논의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먼저 제기된 것은 법적 지원대책을 마련해

지자체가 직접 나서야 한다는

적극 대처론입니다.



◀INT▶ "소규모 개발 시가 지원..."



◀INT▶ "지자체가 직접 개발.."



물량 위주의 개발은 한계가 있는만큼

구도심은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테마로 특화해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신도심의 개발도 자제 돼야 한다는 주장도 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INT▶ "사람 나갈곳 정해놓고..."



(STAND/UP)-공허한 구호만 앞선채

뚜렸한 방향을 잡지 못해온 구도심 활성화정책.



비슷한 어려움에 처한 자치단체들의

공조와 협의가

상황을 반전시킬 계기로 작용할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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