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과학자를 꿈꾸며(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5-23 12:00:00 수정 2005-05-23 12:00:00 조회수 5

◀ANC▶



요즘 대부분 초등학교에는 컴퓨터등 정보화

교육에 밀려 과학반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신안의 한 섬마을 학교 학생들이

과학 발명반에서 과학자가 되겠다는 작은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목포에서 뱃길로 2시간 반 거리에 있는

신안의 한 섬마을 초등학굡니다.



특기적성 교육시간, 과학실은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학생들로 가득합니다.



무게 중심을 이용한 손가락 위의 새, 고깔

바람개비등 발명품이라 하기엔 아직 초보수준이

지만 아이들의 표정은 자못 진지합니다.



◀INT▶강가량

너무 신기해요.//



초등학교 클럽활동 시간이 없어지면서

대부분 초등학교에서 과학반이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이 학교 과학반은 모두 40여명으로

전교생의 절반이 넘습니다.



◀INT▶ 강성우

도시학교와 달리..//



처음부터 과학반이 인기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교사들은 몇몇 아이들을 설득해 밤 늦게까지

지도한 뒤 대회에 나갔고 아이들이 상을 받자

학교 전체 분위기는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INT▶ 송훈성

학교전체가 이렇게.//



작은 발명의 씨앗이 여러사람의 노력으로

결실을 맺어 전국대회에서 특상을 수상하는등

지난 2년동안 무려 30여차례나 크고 작은 상을

휩쓸었습니다.



s/u 작은 섬마을 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발명이란 이름으로 하나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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