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 비율 낮아져(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5-24 12:00:00 수정 2005-05-24 12:00:00 조회수 5

◀ANC▶

지역 상장법인의 평균 부채비율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투자를 늘리는 대신 빚을 갚는데

힘을 쏟는 내실 경영에 나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현성 기자





◀VCR▶



전남지역의 대표적인 상장사인 보해양조의

올 1/4분기 영업이익은 26억원,



보해양조는 이 영업이익의 두 배가 넘는

63억원을 빚을 갚는데 썼습니다.



덕분에 지난 해 말 210 퍼센트였던 부채비율은

지난 3월말 현재 196 퍼센트로 떨어졌습니다.



◀SYN▶



증권선물거래소가

광주,전남지역 19개 상장법인의

평균 부채비율을 조사한 결과 지난 3월말 현재

107 퍼센트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03년 140 퍼센트대에서

지난 연말 130 퍼센트로 떨어진 이후

다시 석 달만에 20 퍼센트 포인트 이상

낮아진 것입니다.



전체 19개사 가운데 9개사는 부채비율이

높아진 반면에 10개사는 부채 비율이

감소했습니다.



특히 고려시멘트와 광주신세계, 동아에스텍과

조선내화,서산과 키이 등 6개사는

부채비율이 50 퍼센트 미만이였습니다.



◀INT▶



그러나 지역 상장기업의 평균 부채비율은

여전히 전국 평균 비율을 웃돌고 있습니다.



또 기업이 부채 줄이기에만 나설 경우

정작 투자는 위축될 수 밖에 없어

경제의 선순환에는 오히려 걸림돌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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