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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담도 개발 특혜 의혹 사건으로 불거진
S프로젝트 이른바 서남해안 종합해양레저단지 개뱔 사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대통령 자문기구인 동북아시대위원회가
개입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사업추진에 적잖은 영향이 우려됩니다
정영팔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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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싱가폴이 참여하는 서남해안 개발사업을 공식 언급한 것은 지난 1월.
싱가폴은 전남 서남해안에 투자할 의향을 갖고 있으며 이미 양국 정상간에는 투자 약속이 돼 있다고 정동채 문광부 장관이 밝혔습니다.
씽크
그러나 동북아 시대 위원회가 행담도 개발 사업 의혹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미지에
타격을 입게 됐습니다.
문정인 동북아 위원장이 서남해안
개발사업을 위해 행담도 개발을 도왔다고 말해 정부가 또다른 특혜를 전남지역에
주려고 한 것처럼 비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성공 여부와 상관없이 내년 지방선거와
2007년 대선을 염두해 둔 포석이라는 시각도
없지 않습니다.
해남과 영암에 추진중인 제이프로젝트 역시
정부가 지원하고 있다는 점에서
따가운 시선을 받을수 있습니다.
때문에
전라남도는 제이프로젝트와 행담도 개발의
주자본인 싱가폴과는 관련이 없다고
서둘러 선을 긋고 나섰습니다.
씽크
충남 당진의 행담도 개발 사업 의혹의 불똥이
자칫 서남해안 개발과 제이프로젝트로
튀지 않을까 전라남도는 내심
우려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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