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지역 확인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5-25 12:00:00 수정 2005-05-25 12:00:00 조회수 5

◀ANC▶

전남과 광주의 낙후 정도가 전국에서

가장 심하다는 사실을

정부가 공식 인정했습니다.



주요공공기관이 광주전남지역으로

반드시 와야 하는 이유가

객관적 자료로 확인된 것입니다



졍영팔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건설교통부와 균형발전 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시도별 발전 정도 자료에 따르면

전남은 전국에서,광주는 7개 특별광역시 가운데 가장 낙후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라남도의 경우 재정자립도가 14.2%

전국 16개 시도중 최하윕니다



지난 98년부터 지난해까지

전남의 인구 증가율은 -8.28%로 심각한

인구 감소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산과 전라북도와 비교해 두배 가까이

더 심각한 수준입니다.



특히 취업자 증가율은 -5.9%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최하윕니다.



2003년 기준

1인당 소득.법인세 납부 실적이 17만원으로

전국에서 꼴찌고

두번째로 낮은 전북보다도 3만원이 적습니다.



광주는 서울을 포함한 7개 특별 광역시 가운데 발전 정도가 가장 더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구는 증가하고 있지만 재정 자립도가

54.6%로 가장 낮고, 1인당 지방세

납부실적도 51만원으로 최하윕니다.



정부가 지역별 낙후도를 측정할수 있는

공식 자료를 제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는 지방이전이 확정된 177개 공공기관을

배정하는데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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