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을 결의했습니다.
광주 시내버스 노조는
오늘 새벽까지 조합원을 상대로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조합원 1416명이 찬반 투표에 참가해
91.6%의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 노조는
사측과 협상이 결렬될 경우
다음 달 1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시내버스 노조는 14.5%의 임금 인상과
7월부터 실시되는 주 40시간 근무에 따른
근무 일수 조정을 요구하고 있고
사측은 30일까지 협상안을 내놓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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