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노조 파업 찬성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5-25 12:00:00 수정 2005-05-25 12:00:00 조회수 5

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을 결의했습니다.



광주 시내버스 노조는

오늘 새벽까지 조합원을 상대로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조합원 1416명이 찬반 투표에 참가해

91.6%의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 노조는

사측과 협상이 결렬될 경우

다음 달 1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시내버스 노조는 14.5%의 임금 인상과

7월부터 실시되는 주 40시간 근무에 따른

근무 일수 조정을 요구하고 있고

사측은 30일까지 협상안을 내놓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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